美 "北 방사포 발사 규탄…새로운 韓 정부와 긴밀히 소통중"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5.06.20 10:05  수정 2025.06.20 14:38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지난달 29일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방사포 발사에 대해 “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적들을 억제하고 자유로운 인터 및 태평양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한국의 새 정부와 함께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임기동안 미국의 이익을 최대한 확보할 것이며 이를 위협하는 모든 요인들을 제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19일 오전 평양 인근 순안에서 북서 방향으로 방사포 10여 발을 발사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이번 발사가 서해를 향했다며 로켓의 이동 거리는 수십km라고 추정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