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사업’ 신규 추진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6.19 19:17  수정 2025.06.19 19:17

직무역량·정서지원 통합 프로그램 운영

18일 포스코 역삼타워 이벤트홀에서 첫 오프라인 직무특강이 열리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18일 포스코 역삼타워 이벤트홀에서 첫 오프라인 직무특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복지포인트 참여자의 커리어 성장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이다. 직무 역량을 높이는 교육뿐만 아니라, 심리상담 등 정서적 회복도 함께 제공된다.


이날 특강은 청년 복지포인트 참여자와 사업에 관심있는 경기도 거주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 회사, 관계를 바꾸는 대화의 기술’을 주제로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직장 내 소통 능력 향상과 실전 스피치 전략을 전달했다.


강의는 직장 내 갈등 상황에서의 대화 방식, 효과적인 피드백 전달법 등 실질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직무특강을 시작으로 청년 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까지 지원하는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재단은 잡아바 러닝센터와 협력해 전용 온라인 플랫폼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관’을 운영한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청년의 장기 재직은 곧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며 “경기도 기업과 청년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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