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최근 개최한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서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위원장 정지인)’ 위원들이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는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지난해 구성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회암사지의 보호와 보존에 관심이 많은 양주시 주민들이 모여 상시 모니터링 시행,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하는 민간단체다.
주민협의체 위원은 축제 기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등재 추진 온라인·오프라인 서명 활동, 회암사지와 세계유산 알리기 퀴즈 이벤트, 기념품 증정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강한 의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등재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양주 회암사지(국가사적)는 지난 3월 국가유산청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됨으로써 오는 8월까지 유네스코에 세계유산 예비평가 신청서를 제출해 본 등재를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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