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선원의 날 홍보 포스터.ⓒ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오는 20일 부산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바다 위의 헌신,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라는 주제로 제2회 선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선원의 날은 국민에게 선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일로,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강도형 장관을 비롯해 선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선원의 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운항 안전과 선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24명의 선원에 대한 포장 및 표창 수여도 진행될 예정이다.
50년 동안 선원으로 근무하며 안전 운항과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기여한 우일상운 소속 천진재 조리장과 48년 넘게 사고 예방과 국제규정 준수에 공헌해 온 팬오션 소속 임채식 조기장은 산업포장 수여의 영예를 안게 됐다.
강도형 장관은 기념사에서 “선원의 날이 국민 경제와 일상에 대한 선원의 헌신과 기여를 전 국민이 되새겨 볼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선원들이 만족스럽게 일할 수 있는 선내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선원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