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뷰티, 바캉스 뷰티템 인기…“휴가 채비 빨라져"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5.06.18 12:50  수정 2025.06.18 12:50

무신사 뷰티에서 단독 선론칭한 셀퓨전씨와 진로 컬래버 쿨링 패드. ⓒ무신사

이른 더위로 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얼리 바캉스족’이 늘어나면서 무신사 뷰티에서도 여름철 아이템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무신사 뷰티가 최근 2주간(6월 1일~6월 15일) 랭킹, 거래액, 검색어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바캉스 뷰티템의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뜨거운 햇빛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스킨케어 제품, 피부 노출을 대비해 트러블을 완화해 주는 바디 미스트, 자외선 차단과 피부 톤업이 동시에 가능한 선크림 등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간 ▲바디 미스트(193%) ▲스킨·패드(179%) ▲선크림(94%) 등 여름 피부 케어를 위한 뷰티 아이템의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열감을 낮춰주는 기능성 스킨케어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최근 2주간 무신사 뷰티 내 ‘쿨링패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했고, 쿨링 및 진정 관련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5배 증가했다.


선케어 제품 중에서는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간단한 메이크업이 가능한 톤업 제품의 수요가 높다.


피부 노출이 많아지는 시즌과 휴가철 물놀이를 앞두고 제모 관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최근 2주간 ‘제모기’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배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집에서 ‘셀프 제모’가 가능한 라피타 ‘글라이딩 오토샷 IPL 제모 의료기기’는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약 1년간 누적으로 1만 개 이상 판매됐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와 휴가 시즌을 앞두고 바캉스 뷰티 아이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25일까지 진행되는 ‘무신사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에서도 오직 무신사 뷰티 단독 상품을 비롯한 여름철 뷰티 아이템을 좋은 혜택으로 만나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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