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소식] 소상공인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 공간 마련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6.17 22:40  수정 2025.06.17 22:40

베이킹 실습 '공공공간' 모습. ⓒ성남시 제공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 공간 '공공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뒷받침할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실습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흥제7공영주차장 1층(수정구 수정남로 85)에 위치해 있는 '공공공간'은 총 143㎡ 규모로 △베이킹·음료 실습이 가능한 실습 공간 △팝업스토어 및 교육공간 △라이브 방송 및 제품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플리마켓과 팝업스토어 운영이 가능한 야외 데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기, 수도, 인터넷 등 기본 인프라도 무료로 제공된다.


공간대여 대상은 성남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및 성남시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소상공인이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소상공인 관련 기관이나 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사용일 기준 최대 1개월 전부터 최소 5일 전까지 접수 가능하다. 대관은 선착순으로 접수된 신청자 중 승인된 경우에 한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대관은 최소 3시간부터 최대 한 달(30일)까지 가능하다. 예약자가 없는 경우에는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단, 정치·종교적 목적이나 공공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AI를 활용한 중독예방콘텐츠 제작 공모전' 개최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8월 17일까지 'AI를 활용한 중독예방콘텐츠 제작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성남시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AI의 다양한 표현 도구를 활용해 보다 시각적이고 공감도 높은 콘텐츠로 제작함으로써, 중독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센터의 역할과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홍보 △4대 중독(알코올, 약물, 도박, 인터넷) 예방 △중독폐해 없는 건강한 성남 등 3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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