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리, FN엔터와 전속계약 체결…김성령·홍수현과 한솥밥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06.16 10:40  수정 2025.06.16 10:40

배우 조우리가 FN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출발한다.


16일 FN엔터테인먼트는 조우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N엔터테인먼트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조우리와 함께 여정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배우의 역량과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우리는 2011년 데뷔한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KBS2 '태양의 후예',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KBS2 '그놈이 그놈이다'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조우리는 2026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쓰리잡 농부 매튜 리와 악성불면증 탑쇼호스트 담예진이 밤낮없이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내용의 로맨스 코미디다. 조우리는 극 중 디저트 카페 사장 문애라 역을 맡아, 까칠하지만 속정이 깊은 외유내강형 인물을 표현한다.


FN엔터테인먼트에는 김성령, 김혜은, 박하나, 이강욱, 이도엽, 이상홍, 이연두, 이주연, 이태구, 이태선, 한재석, 홍수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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