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올해 하반기에 활동할 숏폼 서비스 '클립' 크리에이터 1만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반기 크리에이터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네이버는 더 많은 사용자가 콘텐츠 제작에 도전하고 클립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발 규모를 확대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3일까지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영상뿐만 아니라 이미지, 텍스트 기반으로 짧은 호흡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자도 클립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다.
네이버는 크리에이터가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한다.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는 ▲하반기 정식 출시되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나누는 '쇼핑 커넥트' ▲브랜드 제휴 콘텐츠를 제작하는 '브랜드 커넥트' 등 수익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페스티벌, 영화제, 패션쇼 등 국내외 행사에 클립 크리에이터로서 참가하고, 방송사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IP(지식재산권)를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클립 크리에이터로 선발되지 않은 창작자도 하반기 진행하는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활동자는 클립 크리에이터로 추가 선발될 수 있다.
네이버 클립 김아영 리더는 "클립 창작자를 중심으로 장소, 엔터테인먼트, 패션·뷰티 등 다양한 콘텐츠가 풍부해지면서, 클립은 사용자가 일상 속 다양한 경험을 기록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발견하는 플랫폼으로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더욱 폭넓은 창작자들이 클립 생태계에 참여해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부터 수익 창출, 브랜딩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