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별 맞춤 포트폴리오 고도화
"연금 자산 적극 운용 상담 꾸준히 증가"
ⓒKB증권
KB증권은 12일 연금자산관리센터 오픈 100일을 맞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연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초고령 사회가 현실화됨에 따라 지난 3월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Prime센터에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처음으로 오픈했다. 연금자산운용, 연금업무처리, 연금제도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고, 2개 팀(Prime연금팀, 연금상담팀)을 구성해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KB증권 측은 "지난 100일간 약 2만 7000콜의 비대면 상담을 진행했다"며 "퇴직연금 계좌 개설 및 입금 등에 대한 상담이 약 50%를 차지했고, 연금상품운용(25%), 연금이전제도(15%), 연금수령 및 세액공제(10%) 등 연금자산을 적극 운용하려는 상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KB증권 연금자산관리센터는 연령대별 상담 시나리오와 사례별 맞춤 포트폴리오 등을 준비하고 이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연금계좌 내 미운용 현금이 있는 고객을 파악해 연금자산운용의 필요성을 안내했고, 이중 상당수 고객은 실제로 이를 계기로 운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리금 상품 만기를 인지하지 못한 고객에게도 적절한 리밸런싱 안내를 통해 작년 말 이후 약 3000억원이 유휴 상태로 남지 않고 적극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B증권 측은 "지난 5월말 기준 전년말 대비 예금성 상품 비중은 감소하고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 실적 배당형 상품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자산관리를 통한 고객 수익률의 안정적 증대라는 KB증권 연금자산관리센터 본연의 역할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홍구 대표이사는 "초고령 사회에서 맞이하게 될 소득 절벽 시대를 생각해보면 연금에 대한 관심과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라며 "KB증권 연금자산관리센터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파트너로서의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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