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아이 킬 유'로 스크린 데뷔…BIFAN 레드카펫 밟는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5.06.12 09:10  수정 2025.06.12 09:10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이기광이 ‘아이 킬 유’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아이 킬 유’(가제)가 7월 3일 개막하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의 아드레날린 라이드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최초 공개된다.


‘아이 킬 유’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결혼은 미친 짓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쌍화점’, ‘하울링’, ‘파이프라인’ 등을 연출한 국내 대표 액션 장르의 대가 유하 감독의 신작 드라마이자, 이기광과 강지영이 주인공을 맡은 하드보일드 액션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여름 공개에 앞서 BIFAN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면서 영화 버전으로 먼저 베일을 벗는다.


극 중 이기광은 모범생 같은 외면에 폭주하는 내면을 가진 금수저 호중 역으로 분한다. 호중은 지연(강지영 분)의 이복 오빠로서 열등감을 지닌 채 집안의 후계자가 될 기회를 노리는 야심가다. 반전 캐릭터를 소화한 이기광의 강렬한 변신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기광은 이번 BIFAN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아이 킬 유’는 올여름 OTT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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