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립 강화 지원...지역 공급망 확대”
그린 에너지 솔루션 기업 뷔나에너지(Vena Energy)는 최근 경상남도를 방문해 지역 공급사들과 장기 협력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하고 한국의 청정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뷔나에너지의 해상풍력 프로젝트 총괄팀은 경상남도 투자유치과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재생 가능 에너지 개발을 촉진하고 한국의 에너지 독립을 강화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당 논의는 지난 3월 뷔나에너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한 투자 발표에서 2억 달러(약 2800억원) 규모의 ‘욕지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한 후 진행된 것이라 더 의미가 깊다.
이 프로젝트는 뷔나에너지의 한국 내 주요 프로젝트로, 탄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뷔나에너지는 경남지역의 주요 공급사들과 파트너십을 강화와 협력을 논의했다. 경상남도 투자유치과, 중부발전 관계자들과 함께 삼양마린, SK오션플랜트, HSG성동조선, GS엔텍 등과 만나 공급망 지역화를 추진하고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장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정광진 뷔나에너지 한국 대표는 "국내 공급망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우리가 추구하는 장기적이고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강력한 지역 생태계는 욕지 해상 풍력 프로젝트의 성공뿐 아니라 한국의 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의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뷔나 그룹은 한국의 풍부한 풍력 자원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국내에서 재생에너지와 디지털 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부와 산업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의 저탄소 미래 전환을 적극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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