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과 서현우가 '우리 영화'에서 감독과 제작자로 만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 영화' 측은 남궁민, 서현우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우리 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 영화' 측에 ㅏ르면 극 중 영화감독인 이제하(남궁민 분)는 과거에 받은 스포트라이트를 거짓이라 믿고 차기작 발표에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제작자 부승원(서현우 분)이 손을 내민다. 과거 한국의 거장이었던 이두영 감독의 영화를 리메이크할 감독 자리를 이제하에게 제안하는 것.
과거 두 사람은 영화 데뷔작을 함께 만들면서 영광을 나눴지만 부승원이 손대는 영화마다 대박을 터트리며 히트메이커로 승승장구할 동안 이제하는 오랜 시간 슬럼프에 빠져 지냈다. 그런 이제하에게 부승원이 거절 못 할 제의를 건네면서 그들은 새로운 작품으로 한배를 타게 될 예정이다.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영화를 향한 목표 지점은 확실하나 두 남자는 감독과 제작자라는 위치상 견해 차이가 존재한다. 영화의 진정성과 완성도에 골몰한 이제하와 소위 잘 팔릴 작품을 제작해야만 하는 부승원의 입장이 맞부딪히면서 살벌한 긴장감을 형성할 전망이다.
'우리 영화'는 6월 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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