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배우 한예리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이를 인증했다.
제이홉은 29일 자신의 SNS에 '옥수동 사전투표소'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이홉은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 등 무채색 계열로 스타일링을 해 '정치색 논란'을 원천 차단했다.
한예리는 '신당 제5동 사전투표소'에서 찍은 흑백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목, 금, 사전투표하기"라고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가수 이채연은 인증샷을 게재하며 "손목의 아대는 바꿀 수 없어 방울토마토로 중화시킨다"라고 파란색 아대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다. 손에는 빨간색의 방울토마토를 들고 있다.
김고은도 이날 SNS에 사전투표소 안내문을 찍어 게재했으며, 신지는 "소중한 권리 행사"라는 멘트와 함께 투표 도장이 찍힌 종이를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
배우 윤종훈은 사전투표소 밖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게재하며 투표를 인증했으며, 코미디언 윤택은 회색 의상을 입고 봉현초등학교 사전투표소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운종훈은 "우리 모두 꼭 투표하시죠"라며 투표 독려 메시지도 함께 게재했다.
배우 소유진은 30일 '서초 3동 사전투표소'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방송인 장영란은 "투표 당일 촬영이 있어서 미리 사전투표 완료"라는 글과 함께 남편 한창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배우 김의성은 파란색 후드티에 모자를 착용하고 투표를 했다. 그는 "선거는 축제라지만, 왠지 이번엔 전쟁처럼 느껴진다. 한 발뿐인 총알, 잘 조준해서 쏘고 왔다"라는 글을 남겼다.
가수 이승환도 파란색 모자와 상의를 착용하고, "다른 날보다 일찍 일어났다. 평화를 일구고 경제를 일으킬 유능한 일꾼을 뽑는다는 일념에 가슴이 일렁여서"라는 멘트를 적었다.
가수 솔비는 색다른 방식으로 투표를 인증했다. 그는 사전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그림일기 형식으로 만들어진 '투표 인증 용지'를 찍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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