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실복무 의혹' 송민호 불구속 송치

이예주 기자 (yejulee@dailian.co.kr)

입력 2025.05.23 15:59  수정 2025.05.23 15:59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검찰에 넘겨졌다.


ⓒYG엔터테인먼트

23일 서울마포경찰서는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송민호를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2023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근무지를 상습적으로 이탈하거나 무단 결근하는 등 업무를 태만히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병무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송민호를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다. 송민호는 경찰 조사에서 근무시간에 근뭄지를 이탈한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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