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ROAD 조직위, 더우인과 K콘텐츠 중국 진출 협력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입력 2025.05.23 12:01  수정 2025.05.23 12:01

ⓒ5월 20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2025 더우인 전자상거래(Douyin EC) 글로벌 샵 진출&셀링 전략 세미나’에서 강태은 ‘K-pop Road’ 조직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국 최대 숏폼 동영상 플랫폼이자 라이브커머스 기반 전자상거래 앱인 ‘더우인(抖音)’의 ‘2025 더우인 이커머스 글로벌 샵 진출 & 셀링 전략 세미나’가 5월 20일(화),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 23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더우인 전자상거래 본사, (사)명동상인협의회, 세일즈코어가 공동 주최하고 아이보스, GBSM이 주관하며 신한카드가 후원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에스엔패션그룹, 스킨푸드, 젝시믹스 등 약 100여 개 국내 기업들이 대거 참여,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세미나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더우인 플랫폼의 성장 구조, 글로벌 쇼핑 입점 기준, 라이브 스트리밍 판매 전략, 인플루언서 협업 사례, 플랫폼 내 셀링 노하우 등 실무 중심의 콘텐츠로 진행되었으며, 더우인 본사 담당자 및 왕홍(중국 인플루언서), K POP ROAD 조직위원장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현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K POP ROAD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K-뷰티 및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더우인 플랫폼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행사였다”며, “참여 기업들에게는 중국 본사의 직접 지원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의 새로운 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 (사)명동상인협의회 회장과 K POP ROAD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강태은 위원장은 K-콘텐츠 글로벌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인 ‘K-POP ROAD 프로젝트’를 소개하였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팬 참여형 KPOP 아티스트 글로벌 프로그램인 FAN IDOL과 전 세계 KPOP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글로벌 오디션 FAN AUDITION으로 진행된다고 발표하고, ‘K-POP ROAD 프로젝트는 K POP ROAD 조직위원회((사)명동상인협의회, ㈜메이어, 세일즈코어)가 K-브랜드와 K-콘텐츠를 전 세계에 함께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라고 발표하였다.


특히, 강태은 위원장에 따르면 9월1일부터 1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FANIDOL”은 글로벌 K-POP 팬들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 포맷으로, 총 16개의 아이돌 팀이 전 세계 K-POP 팬에게 숨겨진 잠재력을 드러내며 해외에서 성장하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전례 없는 숏폼 중심의 운영 구조를 통해 새로운 K-pop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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