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 '바람#' 3개소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지난 3월 경기도의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최근 관내 카페 2개소, 극장 1개소를 '바람#'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3개소는 △카페 조스테이블(영통구 월드컵로 76,) △카페 Not alone(장안구 화산로213번길 9-3) △극단 인터미션(권선구 경수대로 371)이다.
시는 현재 팔달구 내에 '청년바람지대', '청누리' 등 청년공간 2개소를 운영하고 있어 지역 균형 차원에서 영통·장안·권선구에 각각 1개소를 선정했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은 누구나 바람#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수원청년포털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이용할 날짜를 예약하면 된다. 카페는 음료 등을 결제할 때 최소 주문 금액에 상관없이 5000원을 할인해 주고, 극장 연습 공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발달장애아동, 수원시티발레단과 함께 무대 올라
수원특례시가 수원시티발레단과 협업해 발달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발레클래스를 운영한다.
수원시가 기획한 맞춤형 발레클래스는 지난 5월 8일 시작됐다. 수원시티발레단 소속 발레 강사가 발달장애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발레 교육을 하는 것이다. 발레클래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수원시장애인복지센터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시는 향후 발레클래스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의 발레공연 참여, 발표회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무대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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