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첫거래고객이면 우대금리…'연 최고 8.5%' 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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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연 최고 8.5%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퍼스트 적금 2'를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퍼스트 적금 2는 지난 2023년 5월 출시해 약 100만좌가 판매된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의 후속 상품이다.

우리은행 첫거래 고객과 계좌는 보유하고 있더라도 예·적금을 미보유한 고객에게 다른 복잡한 조건 없이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9개월이고,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2.5%이며 ▲직전 6개월동안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3.0%포인트(p)의 우대금리 제공 ▲직전년도 말일 기준으로 우리은행에 계좌가 없었던 순신규 고객 추가 우대금리 3.0%p 제공한다.

'우리WON뱅킹'에서 상품 내용을 친구에게 공유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 고객 중 우리은행 신규고객에게는 메가MGC커피 쿠폰을 100% 제공하며, 참여 고객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 3000원권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 하락으로 고금리 상품이 줄어든 시장 상황에서 복잡한 조건 없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