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금융권 최초 '제60회 발명의 날' 산자부 장관 표창 영예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입력 2025.05.20 15:40  수정 2025.05.20 15:40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원석(오른쪽 첫번째)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김완기(왼쪽에서 다섯번째) 특허청장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을 기념하는 모습. ⓒBC카드

BC카드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행사에서 금융권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발명의 날은 1957년 정부가 국가 기술 진보에 있어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특허청 주최 및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기술 개발 유공자를 포상하는 기념행사가 매년 발명의 날에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60번째를 맞았다.


BC카드는 국내 유일의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 기업으로서 지난 40여년 간 국내 카드 결제 인프라의 고도화와 신결제 서비스의 대중화, 그리고 차별화된 생활금융 서비스를 통한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한 기반 기술 개발에 적극 앞장서 왔다.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KIPRIS)'에 따르면 BC카드가 국내에 누적 등록한 특허는 지난 4월 기준 총 123건으로 카드업계를 넘어 2금융권을 통틀어 가장 많은 숫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특허 출원 대비 등록 비율은 94%에 이른다.


BC카드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사내 변리사를 채용하면서 전사 특허 전략 수립과 품질 관리, 연계 기술개발 등 지식재산권 창출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사내 지식재산권심의위원회와 특허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특허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육성 및 장려하고 있고 자체 지식재산전산시스템 '에디슨(EDISON)'을 구축해 각종 지식재산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올해로 60번째를 맞는 발명의 날에 BC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대상에 선정된 것은 매우 영광스럽고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금융 소비자 편익 제고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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