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IR, 폐광산 경관 개선 위해 꽃밭 조성…야생화 6종 식재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05.16 17:28  수정 2025.05.16 17:29

삼보광산 지역민 100여명 동참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16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폐광산인 삼보광산 인근에서 마을 주민들과 '야생화 꽃밭'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KOMIR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16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폐광산인 삼보광산 인근에서 마을 주민들과 '야생화 꽃밭'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


폐광산 인근 경관개선을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뿐만 아니라 꽃심기 체험에 나선 어린이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마을 내 유휴부지에 야생화 6종(벌개미취, 달맞이꽃, 붓꽃, 옥잠화, 해바라기 및 아스틸베)을 식재했다.


황영식 KOMIR 사장은 "폐광산 인근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이번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 협력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KOMIR는 폐광산인 삼보광산에 오염된 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수질정화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광물찌꺼기 유실방지를 위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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