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공단 경남센터, 6월까지 거제 산달도마을 경관 개선 공모

총사업비 1500만원 이내

‘도화지 마을 디자인 공모전’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어촌 경관을 새롭게 디자인하기 위한 진행하는 ‘2025 경상남도 도화지 마을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정준영, 이하 경남센터)는 도내 어촌 경관을 새롭게 디자인하기 위한 ‘2025 경상남도 도화지 마을 디자인 공모전’을 6월 23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센터에서 주관한다. 어촌마을의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어촌마을 매력을 높이고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는 목적이다.

공모 대상은 미술·디자인·경관개선 관련 분야 전공자(고등·대학생), 직무 수행 경험자, 동아리 및 모임·단체 활동 경험자 가운데 1명 이상을 포함한 10명 내외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사업 대상지인 경상남도 거제시 산달도마을 경관 개선 디자인이다 총사업비 1500만원 이내로 제안해야 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최종 1팀은 최종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더불어 ‘어촌 공간 기획자’로서 실제 마을 경관개선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과 접수 방법 등은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준영 공단 경남센터장은 “이번 도화지 마을 디자인 공모전은 젊은 미술학도와 예비 디자이너 등에게 어촌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고 구현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어촌 경관개선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