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작캠퍼스, 어린이 목공체험교육 '바닷가 나무 보물섬' 운영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5.11 20:22  수정 2025.05.11 20:22

ⓒ경기문화재단 제공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16일부터 어린이 목공 체험 교육 '바닷가 나무 보물섬'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에 위치한 경기창작캠퍼스에서 총 20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회차의 어린이와 가족 참여자들이 폐목재를 활용해 '보물섬'을 만들어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는 '바닷가 나무 보물섬'은 어린이들이 열린 공간의 가능성을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블랭크 캔버스(Blank Canvas)'형 프로그램으로, 경기창작캠퍼스가 새롭게 시도하는 대규모 야외 참여형 목공 교육이다.


어린이들은 '보물섬'을 방문하는 '탐험대'가 되어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큰 부피의 재료를 자유롭게 다뤄볼 수 있다. '탐험대원'들은 회차별로 △대부도 보물선(5월) △요새와 성문(6월) △우주선 전망대(7월) △탐험대 쉼터(8월) 통나무 기차(9월) △트리하우스(10월) 등 다양한 구조물을 만들게 되는데, 완성된 결과물은 그 자체로 경기창작캠퍼스 예술공원의 설치 작품이 된다. 11월에는 그동안 보물섬을 찾았던 참여자들을 모두 초대하여 결과공유회를 진행하고 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참여 신청은 경기창작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비는 1팀당 1만원이지만, 16일 1회차 프로그램에 참여 10팀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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