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HRD 스페셜 세미나 - HRD에 AI활용하기’ 성료

400여명 HRD 담당자 등 사전 신청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홍영일 교수. ⓒ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는 생성형 AI를 주제로 한 ‘HRD 스페셜 세미나 - HRD에 AI 활용하기’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개최된 세미나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400여 명의 기업 인적자원개발(HRD) 담당자와 교육 실무자가 사전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오프라인 직무교육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표준협회와 온라인 기반 에듀테크 플랫폼 선두주자인 클라썸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과 HRD 실무를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해 참가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첫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홍영일 교수가 ‘진화하는 ChatGPT와 매일 15분 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감성지능(EQ)까지 갖춘 최신 생성형 AI의 발전 수준과 사례를 중심으로 AI가 인간의 삶에 어떤 동반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전달했다.

이어 ‘직무의 종말’ 저자 최준형 작가는 AI의 등장으로 변화한 기업 채용 추세와 함께 HRD 담당자가 갖춰야 할 마인드셋 전환과 실무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전략을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 클라썸 이채린 대표는 텍스트를 인식하고 생성하는 인공지능인 거대언어모델(LLM)이 인재 개발의 판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설명했다.

행사 후반에는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추가 질의응답, 참석자 대상 교육 할인 혜택과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몰입감 높은 쌍방향 온라인 학습 경험이 제공됐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빠르게 진화하는 생성형 AI 기술이 HRD 실무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HRD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