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참가자 모집…9개 팀 선정 예정
데이터 AI 빅테크 전문가와 1대1 멘토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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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시행 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대학생 대상 아이디어 기획 등 3개 분야다. 올해는 대학(원)생 부문 신설에 따라 한국장학재단 특별상이 새롭게 수여된다.
총 9개 수상팀에는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하고 최우수팀에는 최대 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총 상금 규모는 2650만원으로, 지난해 1500만원보다 크게 늘었다.
이밖에 도는 선정팀에 데이터·AI 분야 빅테크 기업 출신 전문가를 전담 멘토로 배정하고, 아이디어 고도화나 제품 및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1:1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생성형 인공지능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창업이 미래 경제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AI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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