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수원발 KTX 등 개통 예정…서울 접근성↑
쌍용건설이 경기도 평택에서 ‘평택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을 분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도보로 평택역을 이용할 수 있는 단지로 향후 GTX 개통 등으로 수도권 및 서울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평택에서 평택역과 평택지제역은 사업이 추진 중인 GTX-A·C뿐 아니라 SRT와 지하철 1호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역이다. 올해에는 수원발 KTX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향후 GTX-A노선이 개통될 경우 평택지제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30분대에 도착하는 등 서울 주요 지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에서도 평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는 소수”라며 “평택역까지 차량이나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타 아파트 대비 이동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평택에서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A씨는 “GTX가 개통되면 서울 외곽보다 평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의 서울 출퇴근 시간이 더 빠를 것”이라며 “서울 새 아파트 시세의 절반 이하 가격에 쾌적한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평택에서 가장 높은 최고 49층 4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 84~134㎡(펜트형 포함) 아파트 784가구와 전용 113~118㎡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되며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지역, 청약통장, 주택소유와 관계없이 계약 가능하다.
평택 최초로 입주민을 위한 비서 서비스, 조식 배달, 방문세차 등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가 도입되고 전타입 알파룸과 4베이, 3면 개방 등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단지 인근에는 통복시장과 평택역 주변 중심상업지구, AK플라자, CGV와 이마트, 로데오거리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통복천 수변공원과 안성천, 노을생태문화공원(예정) 등 자연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앞 버스 정류장에는 40여개 노선 시내버스가 정차하는 등 대중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또 단지 내 입점이 확정된 종로엠스쿨을 통해 입주민 자녀 1년 무상교육 및 추가 1년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