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엔솔 "2분기 매출 주춤 전망…美 현지 생산으로 수익 지킨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5.04.30 11:04  수정 2025.04.30 11:14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0일 올해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2분기는 북미 주요 고객사의 전기차 판매가 견조하고 원통형 신모델 출시도 이어지지만, 관세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OEM의 재고 운영이 보수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여 일정 수준 매출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손익은 고정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원가 절감, 고마진 프로젝트 집중, 미국 현지 생산 역량 등을 통해 수익성을 보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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