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9일 광주·전남지역 대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당초 계획보다 많은 87명의 인턴사원과 13명의 청년직장 체험프로그램 대상자 등 총 100명을 광은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인턴십 시작 전에 사전 입문교육을 실시하고 연수 기간 중에는 취업관련 교육을 진행해 인턴십 참여자의 연수 만족도와 취업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인턴십 참여자에 대하여는 월 100만원 정도의 급여를 제공하며 연수결과를 광주은행 직원 채용시 반영해 평가우수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이번 인턴 채용을 시작으로 지역대학과 연계해 졸업을 앞둔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취업현장 실습과정’과 졸업 후 장기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과정을 병행 올해 총 260명의 지역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선다.
광주은행 업무지원본부 정기복 본부장은 “취업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나누기(Job Sharing)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광은인턴십 진행을 위해 광주은행 전 임직원이 일정액의 휴가보상금을 반납해 재원을 마련했다.”며 지역의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한 직원들의 열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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