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인턴 채용으로 청년 일자리 나누기 동참

입력 2009.03.10 10:39  수정

광주은행은 9일 광주·전남지역 대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당초 계획보다 많은 87명의 인턴사원과 13명의 청년직장 체험프로그램 대상자 등 총 100명을 광은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직장체험 인턴십 프로그램 실시
광주은행은 인턴십 시작 전에 사전 입문교육을 실시하고 연수 기간 중에는 취업관련 교육을 진행해 인턴십 참여자의 연수 만족도와 취업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인턴십 참여자에 대하여는 월 100만원 정도의 급여를 제공하며 연수결과를 광주은행 직원 채용시 반영해 평가우수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이번 인턴 채용을 시작으로 지역대학과 연계해 졸업을 앞둔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취업현장 실습과정’과 졸업 후 장기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과정을 병행 올해 총 260명의 지역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선다.

광주은행 업무지원본부 정기복 본부장은 “취업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나누기(Job Sharing)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광은인턴십 진행을 위해 광주은행 전 임직원이 일정액의 휴가보상금을 반납해 재원을 마련했다.”며 지역의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한 직원들의 열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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