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국민의힘 '4강' 진출자는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대장동' 재판일에 '선거법' 상고심 배당…李, 사법리스크 '불쑥' 등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4.22 21:11  수정 2025.04.22 21:11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사진 왼쪽부터)가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4강' 진출자는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국민의힘 1차 대선 경선에 출마한 8명의 후보 중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순) 후보가 '4강'에 진출했다. 김문수·홍준표 후보는 '반탄파(탄핵 반대파)'로, 안철수·한동훈 후보는 '찬탄파(탄핵 찬성파)'로 분류된다.


3차 경선에 진출하는 후보 2명은 27~28일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50%)를 합산한 결과를 통해 오는 29일 발표된다. 단,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해당 후보자가 최종 후보로 선출된다.


'대장동' 재판일에 '선거법' 상고심 배당…李, 사법리스크 '불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대장동 사건' 재판에 출석한 날 대법원으로 넘어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재판부가 결정됐다. 이 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5개의 형사 재판에 직면한 가운데 재판 기일마다 '사법리스크'가 어디로 튈지 모른단 우려가 재차 부각됐다.


이 후보는 대장동과 선거법 사건 외에도 위증교사 의혹과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의혹,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혐의 등과 관련해 3개의 형사 재판이 더 있다. 이에 이 후보는 주 2~3회 법정에 출석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어 사법리스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단독] 자살·사망 등으로 수사종결, 지난해에만 9만건 육박


피의자의 자살·사망 등을 포함한 사유로 '공소권 없음' 수사종결처분된 사건 수가 지난해 한 해에만 8만8912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소권 없음' 수사종결은 지난 대선이 치러졌던 2022년 이래 매해 꾸준히 상승 추세로, 올해 1분기에만 2만 건을 돌파했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재선·부산 해운대을)이 21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종결처분이 된 사건 수는 8만8912건에 달했다.


신정환이 폭로한 연예계 성상납 실태 "500만원, 1000만원 금액을..."


방송인 신정환이 연예계 성상납 실태를 폭로했다.


신정환은 21일 유튜브 채널 '논논논'에 출연해 "연예인들이 생각보다 약하다"며 "아는 형들이 옆에서 얘기하는 걸 차 마시다가 우연히 같이 들었는데 아는 후배들 얘기가 나오더라. 사업하는 선배들이 내가 옆에 있다는 걸 의식도 안 하고 본인들끼리 얘기하는데 '나 어제 누구 만났잖아' 하면서 (스폰서) 금액까지 얘기했다. 내가 잘못 들었나 싶었는데 500만원, 1000만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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