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사 노무진’이 노무사로 변신한 배우 정경호의 활약을 예고했다.
22일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측은 5월 30일로 첫 방송일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과 OTT 드라마 ‘D.P.’ 시리즈, ‘황야’의 김보통 작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아이 캔 스피크’의 유승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어느 날 갑자기 유령을 보는 능력을 얻으며 날벼락을 맞은 노무사 노무진(정경호 분)의 모습이 담겼다.
‘노무사 노무진’ 측에 따르면 노무진은 역사의식도, 사회의식도 없는 생계형 노무사다. 사무실 월세를 벌기 위해 노동 현장을 기웃거리다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후 울며 겨자 먹기로 유령들이 의뢰한 노동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는 캐릭터다.
포스터 속 영혼들에게 둘러싸인 노무진의 혼란스러운 표정은 그에게 어떤 일들이 닥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목숨을 담보로 한, 180일간의 노무 계약 이행기”라는 카피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게 될 노무진의 활약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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