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신고, ‘SKY School League’ 전국 고교 1위 차지

입력 2009.02.13 09:49  수정

‘브라운 아이드 걸스’ 공연 펼쳐져

울산 성신고(교장 강대갑)는 SKY School League서 전국고교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SKY School League’는 인터넷 고등교육사이트인 ‘스카이에듀’가 전국 1000여개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리그이다. 이 리그의 목적은 삭막하고 힘든 고등학교 입시생활을 보다 활기차고 보람되게 지내게 하기위한 이벤트이다.

학생회장 박지웅(3학년)군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리그는 총 5개 부문의 미션으로 ‘함께하기 미션’, ‘문제풀기 미션’, ‘은사에게 감사편지 쓰기 미션’ ‘기말고사 반 평균 점수 올리기 미션’ 등이 있다.

성신고는 ‘기말고사 반 평균 점수 올리기’ 등에서 전국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둬 1위의 영예를 얻었다.

전국 1등의 이벤트 혜택으로 장학금과 함께 우수학급에는 아웃백 무료 식사제공과 원하는 연예인 섭외 및 공연 등 푸짐한 시상이 주어졌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장학금은 학생회장 박지웅(3학년)군에게 수여됐다. 아웃백 식사는 2-11반에 돌아갔다.

가장 큰 선물은 성신고 전교생이 연예인 인기투표로 결정된 ‘브라운 아이드 걸스’ 의 12일 오전 공연이었다.

성신고 관계자는 “공연 질서와 안전에 만전을 기한 학생부의 노력으로 아름답고 멋진 공연이 되었다”며 “전교 학생의 기지와 노력으로 일궈낸 전국리그의 쾌거는 성신고를 명문사학으로 발전하는 진일보한 면모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데일리안울산 = 전용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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