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 레이크파크, 일부 잔여세대 무순위 청약 24일 진행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입력 2025.01.23 17:44  수정 2025.01.23 17:44

견본주택서 일부 잔여세대 한정 진행...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

1순위 청약서 만점통장 접수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 레이크파크. 대방건설 제공

올해 첫 청약 만점자 통장이 등장한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 레이크파크’의 일부 잔여세대 선착순 계약이 내일인 24일(금) 진행된다. 내달 발표 예정인 국토교통부의 무순위 청약제도 개편안은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청약에 무주택자만 접수할 수 있도록 가닥을 잡고 있다. 이에 ‘디에트르 레이크파크’ 무순위청약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인 12월 30일부터 이달 2일(목)까지 청약 접수를 받은 해당 단지의 전용 75㎡는 전타입 1순위 마감되었으며, 전용 84㎡ 역시 전타입 순위 내 마감되었다. 703세대 규모의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 레이크파크’ 청약에는 약 2,000여 건의 청약 접수가 이뤄져, 최근 부진한 부동산 경기 속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계약에서 발생한 극소수 잔여 세대에 대한 무순위청약이 오는 24일(금) 진행된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전용 75㎡ 기준 5억 4천만원대, 전용 84㎡ 기준 6억 1천만원대부터 분양가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위치한 ‘의왕역 푸르지오 라포레’의 전용 84㎡D타입은 지난 7월 7억 5천만원에 거래되었으며, 네이버 부동산 기준 7억원대 중반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이에 약 1억원대 안전마진을 기대할 수 있어, 청약 진행 전부터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 외에도 자차 약 30분대에 사당역, 양재역 등 서울 주요 권역 진입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해당 단지는 우수한 교통 입지를 자랑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이 지나는 의왕역(1호선)과 성균관대역(1호선) 또한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도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자차 약 10분대 거리에는 스타필드 수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 홈플러스 서수원점 등이 조성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구 인근으로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계획도 추진 중인 만큼 서로 시너지효과를 내어 이후 일대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해당 단지는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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