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미국 AI반도체·국내 바이오 ETF 등 5종목 신규 상장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4.11.22 17:25  수정 2024.11.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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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 전경.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미래에셋·KB·신한·NH아문디·교보악사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5종목을 오는 2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우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반도체 기업 중 인공지능(AI) 산업과 연관이 깊은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패시브 ETF인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을 출시한다. 이는 반도체 기업 전반에 투자하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의 후속 상품으로 AI반도체 기업에 특화됐다.


KB자산운용은 미국에 상장된 AI 테마 종목 중 시가총액이 높은 영역별 대표 30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를 비교지수로 하는 액티브 ETF인 ‘RISE 미국AI테크액티브’를 상장한다. 액티브 운용을 통해 AI 산업 기술 혁신, 기업 간 경쟁 심화, 리스크 발생 등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상품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잔존 만기 3개월 이내 단기채·기업어음(CP) 등 외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의 비중을 높여 투자하는 액티브 ETF인 ‘SOL CD금리&머니마켓액티브’를 선보인다.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대기자금 성격의 단기 유동성 투자 수요에 대응하는 게 특징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국내 바이오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 ‘HANARO 바이오코리아액티브’를 시장에 내놓는다. 바이오 산업의 분업화·전문화 추세에 따라 바이오텍·위탁개발생산(CDMO)·바이오시밀러 등 분야에서 국내 바이오 기업의 성장 기대되는 점을 고려한 상품이다.


마지막으로 교보악사자산운용은 신용등급 AA- 이상인 국채·통안채 및 금융채 등 국내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인 ‘파워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를 출시한다. 통화 정책 및 단기 금리 전망 분석에 따른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 조절 등을 통해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 추구한다.


거래소는 “ETF는 투자 시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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