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운용,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 액티브’ ETF 출시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4.11.07 09:26  수정 2024.11.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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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 상장…국내 개별주식 대상 첫 밸류체인 상품

SK하이닉스 및 밸류체인 내 기업 ‘성장 잠재력’ 주목

ⓒ현대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이 회사의 네 번째 상장지수펀드(ETF)인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를 시장에 내놓았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는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가 상장됐다.


해당 ETF는 SK하이닉스와 SK하이닉스가 영위하는 사업의 밸류체인 내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들에 주로 투자한다.


지난 1990년대 인터넷 산업의 태동과 견줄만한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가능성 확대로 최첨단 메모리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고사양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독점하는 SK하이닉스와 관련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했다.


비교지수는 ‘FnGuide SK하이닉스밸류체인 지수’로 삼았고, 현대자산운용의 운용 역량을 더해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특히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는 국내 개별 주식을 대상으로 처음 시도하는 밸류체인 ETF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SK하이닉스와 연관 밸류체인 내 기업들 중 리서치 담당자가 발굴한 성장성이 높고 주가 상승 여력이 높은 종목들을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산업·기술의 트렌드 변화를 읽고 철저한 리서치를 통해 기업의 잠재적 가치를 찾아내는 현대자산운용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조상현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AI 빅테크 기업들이 요구하는 메모리 사양이 점차 다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사양 HBM 시장을 독점한 SK하이닉스가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엔비디아·TSMC와 함께 글로벌 AI 산업을 주도하는 SK하이닉스가 국내 시장을 밸류업시킬 최적의 후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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