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K-컨테이너운임지수, KOTRA 플랫폼에 실시간 공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10.16 10:31  수정 2024.10.16 10:32

해상운임 정보 접근성 개선 전망

KOTRA 해외경제정보드림에서 제공하는 K-컨테이너운임지수 화면.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해진공)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15일부터 KOTRA 해외경제정보드림 플랫폼을 통해 KOBC 컨테이너선운임지수(KCCI)와 해운 시황 분석 보고서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해진공은 “최근 중동 분쟁 확대로 해상운임 변동성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입 기업에 컨테이너선 해상운임 관련 정보 접근과 활용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KOTRA 해외경제정보드림 플랫폼은 정부 부처, 공공기관, 민간 등 총 83개 이상 기관과 연계해 수출, 투자, 시장 정보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필요한 경제 정보 등 실시간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KCCI는 부산항을 출발해 북미와 유럽 등 총 13개 노선 항로를 운항하는 컨테이너선 운임 정보를 제공한다. 해외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에서 발표하지 않는 한~중, 한~일, 한~동남아 등 아시아 역내 항로 운임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해진공과 KOTRA 두 기관 강점을 활용한 데이터 통합 사례다. 국내 수출입 기업에 필요한 해상운임 정보 파악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정보 수요 기업들은 두 기관에서 제공하는 API(응용프로그램)를 통해 글로벌 해운시장 운임변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효율적인 물류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훈 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이번에 추가된 해운 정보는 기업들이 글로벌 물류 환경의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준 해진공 사업전략본부장은 “올해 9월 블룸버그 터미널 등재에 이어 KCCI의 KOTRA 플랫폼을 통한 정보서비스로 국내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서비스 개시는 KCCI 개발·운영의 큰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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