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희진 복귀 요구’ 최후통첩 디데이…이틀 전 어도어 대표 면담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4.09.25 09:36  수정 2024.09.25 09:54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요구한 ‘최후통첩’ 일이 다가왔다.


뉴진스 다섯 멤버는 지난 11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와 민 전 대표 사이의 갈등을 언급하면서 “민희진이 대표로 있는, 경영화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로 돌려 놓으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어도어

어도어 이사회가 지난달 27일 민 전 대표를 해임하고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어도어 신임 대표로 선임한 이후 자신들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건 처음이다.


멤버들이 요구한 날짜가 다가오면서 어도어 김주영 대표는 지난 23일 뉴진스 멤버와 그들의 부모의 면담을 가졌다. 구체적인 면담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멤버들은 이 자리에서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한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어도어 역시 앞서 “시간이 걸리겠지만 원칙대로 차분히 대응할 것”이라며 “하이브는 원칙을 지키고 정도 경영을 추구한다. 돌아보면 원칙을 지킨 자가 최후의 승자가 됐다”고 이재상 하이브 신임 CEO가 뉴진스의 라이브 방송 다음 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밝힌 ‘원칙’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진다.


업계에서도 하이브가 뉴진스의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이렇게 된다면 뉴진스 멤버들은 자신들이 하이브에 답변을 요구한 25일 이후 구체적인 행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 소송을 비롯한 법적 소송으로 이어질 여지가 높다.


이미 민 전 대표는 뉴진스 멤버들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이후 서울중앙지법에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