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모로코서 EDCF 정책협의…에너지·교통 등 협력분야 선정

세종=데일리안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4.09.25 10:00  수정 2024.09.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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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전경 ⓒ데일리안 DB

기획재정부는 지난 23~24일 모로코 라바트를 방문해 모로코 재무부, 교통부, 에너지부, 수자원부, 철도청 등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정책협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모로코와 지난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 상호 협정을 맺으며 대외경제협력기금의 법적 지원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EDCF는 개발도상국 경제·산업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개발도상국 정부에 장기·저리 조건으로 빌려주는 자금(유상원조)이다.


이번 모로코와의 정책협의는 6월 정상회담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경제협력 방향 및 중점지원분야, 경제협력 후보사업 등을 협의했다.


모로코의 관심이 크고 우리의 강점 분야인 에너지, 교통, 그린, 디지털 등의 중점협력분야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추진 가능한 후보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또 교통부, 에너지부 등 사업수요가 많은 모로코 정부부처와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아울러 역동경제 로드맵, 경제정책방향 등 한국 정부의 성장전략과 정책사례를 모로코 재무부에 공유했다.


기재부는 “지난 한-에티오피아 정책협의를 시작으로 진행 중인 아프리카 주요국과의 경제협력 정책협의를 통해 아프리카 주요국과의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하고 한국기업 진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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