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화작물 육성 촉진, 국가 지원 뒷받침 돼야”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4.09.24 11:34  수정 2024.09.24 13:28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농진청, 23일 국회 토론회 개최

지역특화작목 협력 방안 등 모색

지역특화작목 발전방안 국회토론회 기념촬영. ⓒ농촌진흥청

지역 특화작물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선 지역 주도아래 국가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특화작목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정희용, 이원택, 임호선, 서천호, 이달희 국회의원과 공동 주최하고 농촌진흥청, 지방시대위원회 및 9개 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 연구소, 산업체, 농업인 단체 등 각계 전문가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 4건과 지역특화작목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이 있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방혜선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 과장과 한증술 경북대학교 교수는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현황과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지역특화작목 육성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전북 천마’(김주희 전북도원 자원식물연구소 소장)와 ‘강원 감자’(박종열 강원도원 감자연구소 소장) 사례를 공유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각 분야의 협력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지역 주도하에 국가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산업계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과 국가, 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지역 중심의 협력체계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특화작목이 육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후변화와 같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농업 분야의 생산 규모를 현 상태로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연구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역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진흥청과 각 지역 연구기관, 민간 기업들이 힘을 모아 지역 자립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과제들을 발굴한 만큼, 이를 추진할 동력이 필요하다”며 “향후 지역특화작목 산업이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지역과의 협력을 다방면에 걸쳐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