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나선 DB금투, 36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4.09.10 17:43  수정 2024.09.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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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65만주 매입…계획 발표 이후 3일 만에 구체화

서울 여의도 DB금융투자 사옥 전경.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이행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다. 밸류업 계획을 밝힌 지 3일 이다 .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올해 연말까지 65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이날 종가(5630원) 기준으로 약 36억6000만원 규모다.


앞서 DB금융투자는 지난 5일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회사 차원의 자기주식 매입뿐 아니라 책임 경영을 위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우리사주조합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도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와 임직원,주주 및 잠재 투자자들과의 이해 관계를 일치시킴으로써 회사 성장에 대한 추진 동력을 제고하겠다는 목표에서다.


특히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이후 영업일 기준 3일 만에 속도감 있게 자기주식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는 점에서 밸류업을 향한 DB금융투자의 의지와 진정성, 적극성이 느껴진다는 평이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공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해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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