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조명 교체·‘실버카’ 제공 등 섬 주민 정주 여건 개선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8.27 11:17  수정 2024.08.27 11:17

한전산업개발·한국섬진흥원과 공동 추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한전산업개발,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들이 충남 보령시 원산도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지난 26일 섬 지역 거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김준석 KOMSA 이사장은 이날 한전산업개발(KEPID), 한국섬진흥원(KIDI) 관계자와 함께 충청남도 보령시 원산도 진창 어촌계를 방문했다. 이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 보조기구 ‘실버카’ 20대를 지역 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이후 노후 가옥의 LED 조명 교체와 전기설비 수리 작업도 진행했다.


김준석 KOMSA 이사장은 “업무영역이 서로 다른 세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협력의 시작점으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원산도 주민 편의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OMSA는 지난해 11월 한전산업개발과 충남 태안군 소재 어촌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LED 조명 무상 교체를 추진했다.


한국섬진흥원과도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섬 지역 주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대한결핵협회와 도서·해안지역 어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상 결핵 검진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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