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는 개그우먼 김미화.
개그우먼 김미화가 방송에서 음악과 더불어 신혼부부로서의 만끽하고 있는 행복한 삶을 공개했다.
김미화는 24일 오전 9시45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남편 윤승호 교수(성균관대학교 스포츠학과)와 함께 출연, 재즈에 푹 빠진 열정적인 삶을 자랑했다.
윤승호 교수는 MBC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을 진행하고 있는 김미화를 위해 라디오 타이틀 음악을 직접 작사, 작곡, 녹음해 화제를 모았다.
윤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도 김미화에게 특별한 세레나데를 선사, 주위 스태프들마저 감동시켰다.
이 부부의 첫 만남을 주선한 홍서범도 이날 함께 출연해 윤 교수의 모든 것을 공개했다. 홍서범과 윤 교수는 대학 시절 함께 ‘정사품’이라는 그룹을 결성해 대학가요제 본선까지 진출한 경험이 있다.
홍서범은 당시의 이야기를 전하던 중 “대학 시절 윤승호 교수와 함께 밴드 활동을 했지만, 실력이 부족해 그만두라고 했다. 그것 때문에 지금의 자리에 있는 거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미화가 제작자로 나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프리즘 밴드’도 모습을 드러내 윤승호-김미화 부부의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프리즘의 단원 중 한 명은 “대장님(윤승호 교수)은 사계절 내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언니(김미화)의 스케줄에 맞춰 마중을 나간다”며 두 사람의 변함없는 사랑에 큰 부러움을 표시했다.
특히 김미화 부부와 프리즘 막내 단원 길아람의 특별한 사연은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길아람 단원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보살피며 엄마와 함께 힘겨운 살림을 꾸려가고 있는 소녀가장. 비록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실력 있는 건반 연주자다.
김미화는 평소 모녀 사이와 다름없는 정을 나눠온 길아람의 집을 방문해 훈훈한 시간을 나눴다.[데일리안 = 권대근 넷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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