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상승 랠리 이후 쉬어가기 장세
17일 오후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코스피가 관망 심리 유입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32포인트(0.52%) 내린 2744.10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9포인트(0.13%) 내린 2754.83으로 개장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은 3119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28억원, 1390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0.90%)와 현대차(3.92%), 기아(5.22%)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88%)와 LG에너지솔루션(-3.58%), 삼성바이로로직스(-0.14%), 셀트리온(-1.96%), KB금융(-3.21%), 포스코홀딩스(-2.37%), 네이버(-2.2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23포인트(0.37%) 내린 858.96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06포인트(0.24%) 내린 840.13으로 출발해 장초반 반등하기도 했으나 오전 중 반락해 낙폭을 키웠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은 1608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억원, 673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중 알테오젠(0.94%), HLB(1.44%), 리노공업(2.11%), 레인보우로보틱스(2.26%), HPSP(2.37%) 등은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80%), 에코프로(-2.31%), 엔켐(-7.07%), 셀트리온제약(-0.64%), 클래시스(-3.80%) 등은 내렸다.
환율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9원 오른 1381.2원으로 마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지난주 매크로 이벤트 소화하며 상승 후 쉬어가는 장세였다”며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소화하며 유입됐던 외국인이 관망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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