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항공 국가산단, 스마트그린산단 지정…친환경·첨단 구현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4.05.28 11:13  수정 2024.05.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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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28일 지정한다.ⓒ국토부

국토교통부가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28일 지정한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산업단지 조성 단계부터 기반시설과 입주기업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자립률 제고, 친환경 개발 등을 도입해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는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는 2017년 5월에 지정돼 현재 조성공사(공정률 90%) 및 분양 등을 진행 중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스마트·친환경 기반시설 설치 및 입주기업 지원으로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약 25.2% 감축하는 계획을 반영해 준공 및 운영 초기부터 친환경·첨단 산업단지로 구현할 예정이다.


우선 입주기업 지붕,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27MW)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소(5MW)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산단 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주차장, 스마트폴 등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제고하는 한편, 제조혁신플랫폼, 우주항공시험시설·위성개발혁신센터, 스마트공장 등 입주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연계한다.


친환경화 전략으로 공원, 보행도로 등에 저영향개발 기법을 적용하고 사물인터넷(IoT)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과 폐자원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항공 국가산단은 우주산업클러스터 내 위치해 우주항공청과 교육·연구기관 및 연관기업 간·직접적인 연계로 항공·우주산업의 발전과 기업 성장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세창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경남항공 스마트그린산업단지가 계획한 대로 산업단지 생산성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들이 적절히 추진돼 편의성은 높고 탄소는 적은 산업단지로 발전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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