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순환자원유통센터·컨트롤유니온코리아와 재생원료 인증 활성화 MOU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5.03 16:50  수정 2024.05.03 16:50

사용비율 표시제 지원 등 협약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컨트롤유니온코리아 관계자들이 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재생원료 인증체계 구축 및 인증표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컨트롤유니온코리아와 ‘재생원료 인증체계 구축 및 인증표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국형 재생원료 사용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협조체계 공고화, 재생원료 사용비율 표시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환경공단은 “플라스틱 오염 해결을 위한 세계적 규제와 정책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며 “유럽연합(EU) 등 세계 주요국 플라스틱 재생 원료 사용 의무화와 국내 지정사업자 재생 원료 사용 의무화 계획 발표 등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고 협약식 배경을 설명했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PET, 전기·전자제품, 기타 플라스틱 제품 재생 원료 사용을 보장하는 재생 원료 사용비율 표시제도를 3월 29일부터 시행 중이다.


한편, 공단은 ISCC(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협회와 지난 1월 한국형 재생원료 사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재생원료 사용비율 표시제도는 해외인증 체계와 연동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협약에는 재활용업계 대상 재생 원료 인증 취득 지원과 국내 재생 원료 인증제도 개발 관련 지원 사항을 주로 담았다.


공단은 ▲국내 재생 원료 사용인증제도 개발·보급 ▲국내·외 인증제도 연계 방안 마련 ▲재생 원료 사용 비율 표시제도 안내 등 인증제도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재생 원료 인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적합한 재생 원료 인증 안내 ▲ 원활한 재생 원료 인증 취득 등을 지원한다.


컨트롤유니온코리아는 ▲재생 원료 인증제도 및 해외 동향 안내 ▲재생 원료 인증을 취득 인증 수수료 감면 등 인증심사 관련 개선 방안에 협조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내 시장에 적합한 재생 원료 관리체계 구축은 시급한 과제”라며 “공단은 재생 원료 시장을 관리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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