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1Q 영업익 61억…전년비 68% 감소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입력 2024.04.30 14:55  수정 2024.04.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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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효과 및 R&D 비용 증가 주효

2·3분기 1000억원대 영업익 회복

유한양행 본사 전경 ⓒ유한양행

유한양행이 지난 1분기 6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실적을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331억원으로 같은 기간 0.4% 증가했다.


회사는 광고선전비와 연구개발(R&D)비용 등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1분기 유한양행 광고선전비는 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했으며 R&D비용 역시 457억원으로 같은 기간 30.4% 늘었다.


기저효과도 있었다. 지난 2023년 1분기 유한양행이 당뇨복합제 기술 라이선스 수익 및 자회사 등에서 벌어들인 라이선스 수익은 총 71억원 규모다. 올해 1분기 유한양행의 라이선스 수익은 25억원에 그쳐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줄어들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의정갈등 이슈로 인한 영업 어려움, 비용 발생 등으로 인해 1분기 일시적인 이익 감소가 있었다”며 “2분기, 3분기에는 다시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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