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주연 '삼식이 삼촌', 디즈니플러스서 5월 15일 공개

디즈니플러스가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을 5월 15일 공개한다.

2일 디즈니플러스는 '삼식이 삼촌' 공개 일정과 함께 오프닝 예고편 및 포스터를 공개했다.

ⓒ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다.

오프닝 예고편은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삼식이 삼촌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군가는 반가움을 담아서 부르지만, 또 누군가는 의심의 눈빛을, 간절함을, 경멸의 시선을 담아 부르고 있어 삼식이 삼촌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된다. 삼식이 삼촌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엘리트 청년 김산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 다 먹였다고, 자기 식구 굶기지 않는다고"라며 담담하게 설명한다.

이에 삼식이 삼촌은 "사랑과 존경의 의미로 다들 그렇게 불러요. 전 너무 좋아요. 제 별명이요" 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보여준다.

함께 공개된 오프닝 포스터는 배우 송강호만이 담아낼 수 있는 따뜻한 시선과 푸근한 미소가 담겼다.

한편 '삼식이 삼촌'은 신연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16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