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업들의 이달 체감 경기가 전월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모든 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9로 전월 대비 1포인트(p) 상승했다.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의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100을 밑돈다.
제조업황 BSI는 71로 전월 대비 1p 올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3p 상승했지만 중소기업은 전월과 동일했다. 형태별로는 수출기업과 내수기업 모두 2p씩 상승했다.
다음 달 제조업황 전망 BSI는 73으로 전월 대비 2p 내렸다. 1차 금속(-10p)과 금속가공(-7p) 등이 하락한 영향이다.
기업경기실사지수 추이 그래프.ⓒ한국은행
이달 비제조업황 BSI는 68로 전월보다 1p 올랐다. 정보통신업(7p), 운수창고업(5p),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4p) 등이 상승하면서다.
다음 달 비제조업황 전망 BSI는 69로 1p 하락했다. 도소매업(-2p)과 부동산업(-4p) 등이 내린 영향이다.
이번 달 경제심리지수(ESI)는 92.2로 전월 대비 1.1p 하락했다. ESI는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반영한 수치다. 기업과 소비자 등 다양한 민간 경제주체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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