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AI 혹한기 가능성 없어…엔비디아 실적, 상승 뒷받침”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4.03.11 08:58  수정 2024.03.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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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간 경쟁 치열…투자 지속 무게

유진투자증권 CI.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11일 제3차 인공지능(AI) 겨울이 도래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본다며 엔비디아의 AI 컨퍼런스 또는 다음 실적이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주가는 상승 여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AI 개발에 있어 미국과 중국의 경쟁은 물론 빅테크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AI 관련 투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 엔비디아와 AI 반도체 관련 업체들의 실적은 주가를 충분히 뒷받침해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AI 관련주의 우호적 전망에도 엔비디아가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했을 가능성은 발생했다고 봤다. 지난 8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거래일 대비 5.55%(51.41 달러) 하락한 875.28 달러로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장중 시가총액은 2조4350만 달러까지 증가해 애플과의 차이가 7%까지 좁혀졌다”며 “결과적으로 보면 시총에서 애플을 넘기는 아직 이른 것 아니냐는 심리적인 부담과 브로드컴과 마벨의 실적 부진 등이 차익실현의 빌미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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