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공동캠퍼스 공사 중단…LH "조속한 정상화 노력"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4.03.06 17:57  수정 2024.03.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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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갈등으로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공사가 재차 중단된 데 대해 LH는 "건설사의 요구사항에 대해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데일리안DB

공사비 갈등으로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공사가 재차 중단된 데 대해 LH는 "건설사의 요구사항에 대해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6일 LH 등에 따르면 대보건설이 짓는 세종시 행복도시 4-2 생활권 공동캠퍼스 건설공사 18공구 현장이 지난 5일부로 멈췄다.


대보건설에 따르면 이곳 현장은 2024년 7월 전체 준공 예정이었으나 발주처인 LH가 3월 개교를 원하는 대학의 학사일정을 고려해 시공사에 9개동 중 4개동의 공기를 6개월 앞당겨 부분 조기 준공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대보건설은 자체적으로 추가 공사비를 투입, 공사를 진행, 이후 시공계약금액 조정을 LH에 요청했으나 지금까지 협상에 큰 진전이 없어 공사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LH는 "공동캠퍼스 일부분의 준공시기 단축을 요구하였다는 내용은 계약당시부터 일부 건물을 우선 준공해 순차적 개교하도록 공사 추진하고, 관련 비용은 계약금액을 조정하기로 건설사와 합의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계약금액 조정은 관련 규정 상 실제 투입비용으로 사후 정산해야하는 항목이나, 최근 어려운 건설업계 상황을 고려하여 공사 완료 전부터 관련 내용을 제출받아 검토 중이며 조속히 검토 완료 예정"이라며 "최근 급등한 자재비·인건비 등 건설공사비 상승분은 관계 법령에 따라 물가상승비용을 지난해 12월에 이미 공사비용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건설사와 계약금액 조정사항에 대해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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