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농식품부, 한우 농가 어려움 해소할 것
서울 소재 대형마트에서 한우가 판매되고 있다. ⓒ뉴시스
정부와 농협, 한우협회 등은 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국단위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를 열어 소비를 끌어올리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등과 협력해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약 400개소에서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오는 8~10일 개최한다.
행사 실시 기간 판매하는 한우 가격은 평시보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1등급 등심의 경우 100g당 6580원 이하, 1등급 불고기·국거리류의 경우 2480원 이하 수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가격과 비교하면 최대 30~40% 저렴한 수준이다.
최근(2월 하순) 한우 수급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소매가격은 부위별 수요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공급증가 영향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거나 하락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등심(1등급) 소매가 등락률은 1년 전보다 0.5%p(포인트) 올랐고, 양지(1등급)와 설도(1등급)는 각각 6.0%, 2.1% 감소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소프라이즈 행사에서 “최근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연중 한우 할인행사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3월 하순(3월 21~31일)에도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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