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3월도 반도체·저PBR·성장주 순환 장세”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4.03.06 08:57  수정 2024.03.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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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이후 한국 증시 외국인 매수에 의존

NH투자증권 CI.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6일 3월에도 ‘반도체·저PBR(주가순자산비율)·성장주’가 순환하며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월에도 세 분야(반도체·저PBR·성장주)에 대한 외국인 선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발 인공지능(AI) 관련 이벤트와 한국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정책 모멘텀, 중장기 금리하락 기대감이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연초 이후 한국 주식시장 상승은 외국인 매수에 의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2월 이후 한국 주식시장을 좌우하고 있는 반도체·저PBR·성장주는 모두 외국인들이 사고 있는 주식들이란 설명이다.


우선 반도체주에 대해선 미국의 AI 투자 확대 수혜와 관련 있다며 연간으로 비중확대 관점을 가지고 경계심리에 따른 조정이 발생하면 이를 매수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저PBR주에 대해선 상반기 중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추가 정책 모멘텀이 대기 중이라고 짚었다.


성장주에 대해선 올해 AI와 바이오테크(Biotech) 분야의 인수·합병(M&A)이 늘어날 수 있는 시기라며 인터넷, 제약·바이오 업체들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에도 이들 세 분야가 주식시장의 핵심 테마로 작용하고 외국인 수급도 꾸준히 유입될 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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