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세종대 명예 이학박사 학위 받아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4.02.27 13:40  수정 2024.02.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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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경영, 대한민국 R&D·제조 역량 글로벌 수준↑

지난 26일 열린 세종대 입학식에서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답사를 하고 있다.ⓒ한국콜마

윤동한 한국콜마 창업주 회장이 명예 '이학박사'가 됐다. 지속적인 기술 경영을 통해 한국 뷰티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26일 열린 세종대학교 입학식에서 윤동한 회장이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세종대는 매년 신입생 입학식과 학위수여식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을 비롯해 구본상 LIG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 등이 세종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종대는 윤 회장이 한국콜마를 창업한 이후 34년간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의 산업 분야에서 이룬 공헌을 높이 평가해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학은 물리학, 화학 등 자연과학 학문을 일컫는 말로, 명예 이학박사는 이 분야의 연구 개발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명망 있는 인물에게 수여한다.


1990년 한국콜마를 설립한 윤 회장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개념을 국내 화장품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해 K뷰티 성공의 밑거름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창업 초창기부터 직원의 30% 이상을 연구원으로 구성하고, 매출의 7%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등 한국콜마뿐 아니라 국내 뷰티 업계의 R&D 및 제조 역량을 글로벌 탑티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윤동한 회장은 "이학은 세상의 원리와 이치를 끊임없이 연구해 결국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학문인데 세종대에서 이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술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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